치질·항문진료 > 항문콘딜로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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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콘딜로마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주로 성적인 접촉에 의해 전달됩니다. 항문뿐 아니라 남성의 요도, 여성의 질 내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. 이중 항문 콘딜로마는 남성 동성애자에게 잘 발생하지만 곤지름이 있는 사람과 성교할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또 곤지름 환자가 사용한 수건을 통해서도 옮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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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약 1~6개월 간 잠복기가 있어 질병의 예방이 어려우며 치료 후 재발률도 높은 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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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암회색 모양으로 시간이 지나면 점점 커져 항문 주위 전체가 콘딜로마로 덮이는 경우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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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항문 콘딜로마는 그냥 놔두면 한없이 커지는 경우가 많으며 암으로의 이행도 될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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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기 매독인 편평 콘딜로마와 감별하기 위해 매독반응검사를 해야 합니다. 또한 항문암과 구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드물게는 곤지름이 암으로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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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곤지름은 우선 약물로 치료합니다. 파라핀점액에 함유된 25% 포도필린을 1주 간격으로 곤지름에 직접 바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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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약물치료가 4~5주 후 효과가 없으면 레이저치료나 전기소작술을 시행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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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아주 큰 것이거나 항문 속 또는 직장까지 곤지름이 퍼져 있으면 절제술이 필요합니다. 간단한 경우에는 탄산가스 레이저 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