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·대장 진료 > 직장류 / 에스결장류

직장벽이 얇아지면서 약해지고 장운동시 부풀어올라 질쪽으로 풍선같이 튀어나오는 증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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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주원인은 직장 질간 벽이 얇아지고 골반지지구조가 약해지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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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다산, 출산의 지연, 난산, 회음부 열상, 회음부 절개술 등이 직장이나 항문근육의 손상을 가져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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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심한 변비로 변을 보려고 힘을 주는 행위나 자궁적출술도 원인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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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나이가 들어 생기기도 하지만 어린 소녀들도 생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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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다른 골반부위 이상소견 없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일부에서는 방광 헤르니아(방광이 질쪽으로 튀어나온 것), 요도류, 장관 헤르니아(소장이 위에서 질까지 밀고내려와 탈장이 된 것), 자궁탈출, 질탈출, 직장탈출, 변실금, 요실금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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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문진과 직장수지검사를 기본적으로 합니다만, 직장류의 정확한 크기와 배변시 모양, 문제성의 정도는 직장조영술로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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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검사를 통해 직장류가 확진되면 직장류의 크기나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일차적으로 약물치료나 배변훈련치료(바이오피드백)를 시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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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약물치료요법이나 바이오피드백 치료 후에도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나, 해부학적인 변형이 이미 너무 심한 경우는 수술적인 치료를 합니다. 직장류 수술은 항문이나 질쪽을 통해서 하거나, 항문과 질 간벽 사이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고 복부 수술을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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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수술후에는 우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서 변을 보려 힘을 주는 것을 피합니다. 힘든 일은 3-4주 정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 완전한 회복까지는 약 5-6주 정도 소요됩니다. 
에스결장류란 직장 위의 에스 결장 부분이 선천적이나 후천적으로 길어져 골반강 내로 내려와 배변 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. 만성 변비환자 대부분은 어느 정도의 결장류를 가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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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배변조영술로 이 질환에 대한 확진을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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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에스결장이 골반강 내로 하강한 정도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치료가 결정됩니다. 일차적으로 식이요법, 약물치료, 생체되먹임치료를 시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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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심한 경우에는 에스결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합니다.